1) 매도 코드 작성

매수와 매도 코드는 크게 다른 것이 없습니다.

kiwoom.SendOrder 시에 매수 인지 매도 인지 옵션 파라미터 값만 달라집니다.

ChatGPT 에 사용한 프롬프트입니다.

매수 -> 매도로 변경된 것 외에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키움증권 api 라이브러리인 pykiwoom 을 사용하여 매도하는 코드를 만들어주세요. 
pyqt 와도 같이 연결해주세요. 
OrderType이라는 이름을 가진 ComboBox 로 시장가, 매도가 선택이 있고 매도를 선택시 OrderPrice라는 LineEdit 에서 매도가를 불러옵니다. 
그리고 수량을 입력한 OrderAmount라는 LineEdit 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목코드를 입력한 StockCode라는 LineEdit 도 있습니다. 
매도 주문이 나가면 Log라는 TextEdit에 종목코드에 해당하는 종목명을 가져와서 종목명이 매도가 얼마에 몇개가 주문되었다고 표시합니다.
그리고 매도가 체결이 되면 매도가 체결되었다라는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파이썬 코드를 만들고 주석도 추가해주세요

 

생성된 파이썬 코드입니다.

아래 코드는 다음 위치에서 다운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git clone https://github.com/jbpark/JbTraderExample.git
cd JbTraderExample/jbtrader/ch5.6
from PyQt5.QtWidgets import QApplication, QWidget, QVBoxLayout, QPushButton, QComboBox, QLineEdit, QTextEdit, QLabel
from PyQt5.QtCore import Qt
from pykiwoom.kiwoom import Kiwoom
import sys

def get_stock_name(kiwoom, code):
    stock_info = kiwoom.GetMasterCodeName(code)
    return stock_info if stock_info else "알 수 없는 종목"

class KiwoomSellApp(QWidget):
    def __init__(self):
        super().__init__()
        self.kiwoom = Kiwoom()
        self.kiwoom.CommConnect(block=True)  # 로그인
        
        self.initUI()
    
    def initUI(self):
        layout = QVBoxLayout()
        
        # 종목 코드 입력
        self.stock_code_label = QLabel("종목 코드:")
        self.stock_code = QLineEdit()
        layout.addWidget(self.stock_code_label)
        layout.addWidget(self.stock_code)
        
        # 매도 유형 선택
        self.order_type_label = QLabel("매도 유형:")
        self.order_type = QComboBox()
        self.order_type.addItems(["시장가", "매도가"])
        self.order_type.currentIndexChanged.connect(self.order_type_changed)
        layout.addWidget(self.order_type_label)
        layout.addWidget(self.order_type)
        
        # 매도가 입력 (매도가 선택 시 활성화)
        self.order_price_label = QLabel("매도가:")
        self.order_price = QLineEdit()
        self.order_price.setDisabled(True)
        layout.addWidget(self.order_price_label)
        layout.addWidget(self.order_price)
        
        # 수량 입력
        self.order_amount_label = QLabel("수량:")
        self.order_amount = QLineEdit()
        layout.addWidget(self.order_amount_label)
        layout.addWidget(self.order_amount)
        
        # 매도 버튼
        self.sell_button = QPushButton("매도 주문")
        self.sell_button.clicked.connect(self.sell_stock)
        layout.addWidget(self.sell_button)
        
        # 로그 창
        self.log = QTextEdit()
        self.log.setReadOnly(True)
        layout.addWidget(self.log)
        
        self.setLayout(layout)
        self.setWindowTitle("Kiwoom 매도 주문 시스템")
    
    def order_type_changed(self):
        """ 매도 유형 변경 시 매도가 입력 활성화 여부 설정 """
        if self.order_type.currentText() == "매도가":
            self.order_price.setDisabled(False)
        else:
            self.order_price.setDisabled(True)
    
    def sell_stock(self):
        """ 매도 주문 실행 """
        stock_code = self.stock_code.text().strip()
        order_type = 1 if self.order_type.currentText() == "시장가" else 0  # 1: 시장가, 0: 지정가
        order_price = self.order_price.text().strip() if order_type == 0 else ""
        order_amount = self.order_amount.text().strip()
        
        if not stock_code or not order_amount:
            self.log.append("[오류] 종목 코드와 수량을 입력하세요.")
            return
        
        # 종목명 조회
        stock_name = get_stock_name(self.kiwoom, stock_code)
        
        # 매도 주문 전송
        order_id = self.kiwoom.SendOrder(
            "매도주문", "0101", self.kiwoom.GetLoginInfo("ACCNO").split(';')[0], 2, 
            stock_code, int(order_amount), int(order_price) if order_price else 0, 
            order_type, ""
        )
        
        self.log.append(f"[주문] {stock_name} ({stock_code}) 매도 주문 - 가격: {order_price if order_price else '시장가'}, 수량: {order_amount}")
        
        # 체결 이벤트 감지하여 로그 업데이트
        self.kiwoom.OnReceiveChejanData = self.order_filled
    
    def order_filled(self, gubun, item_cnt, fid_list):
        """ 체결 완료 시 로그 업데이트 """
        if gubun == "0":  # 체결 정보
            stock_code = self.kiwoom.GetChejanData(9001).strip()[1:]  # 종목코드 앞에 'A'가 붙어있음
            stock_name = get_stock_name(self.kiwoom, stock_code)
            self.log.append(f"[체결] {stock_name} ({stock_code}) 매도 주문 체결 완료")

if __name__ == "__main__":
    app = QApplication(sys.argv)
    window = KiwoomSellApp()
    window.show()
    sys.exit(app.exec_())

코드 내용도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 OrderType (QComboBox): "시장가" 또는 "매도가" 선택
  • OrderPrice (QLineEdit): 매도 주문가 입력 (매도가 선택 시 활성화)
  • OrderAmount (QLineEdit): 매도 수량 입력
  • StockCode (QLineEdit): 종목코드 입력
  • Log (QTextEdit): 주문 및 체결 내역 표시

아래 코드는 실제 매도 요청이 나가는 것으로 매수와 매도가 거의 유사하며 order type 이 아래 명령에는 2로 나가고 있습니다. 

order type 은 아래와 같습니다.

order_type: 1: 신규매수, 2: 신규매도, 3: 매수취소, 4: 매도취소, 5: 매수정정, 6: 매도정정

 

order_id = self.kiwoom.SendOrder(
            "매도주문", "0101", self.kiwoom.GetLoginInfo("ACCNO").split(';')[0], 2,
            stock_code, int(order_amount), int(order_price) if order_price else 0,
            order_type, ""
        )

 

2) 매도 코드 실행

실행 화면 입니다.

 

Posted by 제이브레인
,

언제 부터인가 로드 자전거의 앞 변속기가 뻑뻑하고 변속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 변속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튜닝만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니 앞 변속기의 L, H 조절 나사로 조절을 하면 된다고 해서 확인을 해보니 그래도 영 조절이 되지 않고 변속이 너무 뻑뻑한 겁니다.

유심히 여기 저기 잘 살펴보니 앞 변속기 케이블이 꺽여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잘 보면 핸들에서 자전거 몸통으로 가는 부분인데 항공기의 피로 누적같이 계속적인 꺽임 스트레스를 버티다가 망가진 듯합니다.

얼마전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오래되서 교체를 했는데 이번에는 로드 자전거 변속 케이블이 말썽이네요.

집안에 수리를 할 것들이 계속 발생하네요.

사람도 수명이 있듯이 기계도 수명이 있어서 그러겠죠.

로드 자전거도 5년 이상 된 듯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로 수리를 했는데 변속기 케이블 문제는 처음이네요.

집에 있는 물건들이 줄을 서서 이제 자기 차례라고 하나씩 망가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누구 차례냐~~~허허

 

인터넷에 스컬트라 100 변속기 케이블이라고 검색했지만 해당 제품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는 변속기 케이블은 없더군요.

한참을 유튜브 및 여러가지를 검색했지만 정확하게 어떤 모델인지는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자전거 수리샵이 운영이 되는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제각기이고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인터넷 검색 시 해당 모델의 정비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는 것도 있었으나 그냥 케이블을 교체했다는 식으로 정확한 모델명은 없었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도저히 찾지 못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변속기 케이블에 있는 라벨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마침 들었습니다.

하하~~ 정말로 변속기 케이블에 라벨이 있던군요.

이런 간단한 것을 계속 인터넷 찾고 생쏘~를 했다니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LEX-SL 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LEX-SL 이라고 검색을 하니 바로 해당 변속 케이블 정보가 나오더군요.

JAGWIRE LEX-SL 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그냥 빨대 플라스틱 안에 강철 케이블이 들어 있는 간단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LEX-SL Housing(하우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내부에 Linear strands 라는 철심이 들었습니다.
케이블이 많은 장력을 견뎌야 하므로 철심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공기압을 견디고 고속 주행을 버티기 위해 철심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liner(라이너) 가 있는데 오일이 발라져 있기고 한다고 합니다.

매우 미끄러운 플라스틱이고 속선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한다고 합니다.

 

변속기 케이블은 전체적으로 외부에 해당하는 컽선과 속선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가지를 알게되네요.

 

그리고 겉선도 4mm, 5mm 등 여러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LEX-SL 4mm 에 해당 한다고 하네요.

1) 변속 케이블 구매

JAGWIRE LEX-SL 을 국내 쇼핑몰과 알리익스프레스 모두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이 아리익스프레스가 확실히 싸더군요.

그리고 국내 쇼핑몰도 바로 주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직구 형태로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검색 시 HOSE ONLY, PLUS SHIMANO INNER, PLUS JAGWIRE INNER 라고 구분되어 있는 곳이 있더군요.

HOSE ONLY 는 겉선만 파는 것이고

PLUS SHIMANO INNER 는 HOSE(겉선)  + SHIMANO INNER(속선) 이고

PLUS JAGWIRE INNER  는 HOSE (겉선)   + JAGWIRE INNER (속선) 이었습니다.

PLUS SHIMANO INNER 가 가장 비쌌는데 테플론 코딩도 되어 있다고 해서 해당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2) 케이블 커터 구매

집에 있는 니퍼로 케이블을 자르려고 했는데 자르는 면이 고르지 않게되어 자칫하면 케이블을 망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케이블 커터도 구매했습니다.

 

3) 케이블 라우팅 도구 구매

기존 케이블을 교체 시 기존 케이블에 연결하여 수월하게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라우팅 도구라는 것이 있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4)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 구매

스컬트라 100의 경우 앞 변속기 케이블링이 프레임 내부로 한번 들어갑니다.

프레임 내부에 사용하는 미끄러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케이블도 필요합니다.

이름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길어요.

인터넷에서 이 것 검색하느라 고생했습니다.

5) 케이블 장력 조절기 구매

스컬트라 100 에는 앞, 뒤 변속기 케이블 중간에 장력 조절기가 있습니다.

배럴 어저스터 라고도 불리는데 JAGWIRE LEX-SL 이 4mm 라고 하여 해당 규격의 장력 조절기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6) 핸들바 테이프 구매

로드 자전거 케이블을 교체할 때 자연스럽게 핸들바 테이프를 제거하는데요. 

이때 핸들바 테이프도 같이 교체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것 저것 모두 합쳐보니 생각보다 많이 주문하게 되네요. 배보다 배꼽이 클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배워두면 나중에 또 써먹을 것 같고 자전거 정비도 알고 있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이 반쯤 있는 컵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듯이 뭐~~ 자전거 변속 케이블이 고장났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또하나의 새로운 탐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긍적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뭐가~ 고장날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이 마인드로 한나씩 대처해보겠습니다.

드르와~~ 드르와~~ 내~~ 다 고쳐주꾸마~~~

7) 케이블 분해

드디어 케이블이 도착해서 기존에 있던 케이블을 분리하기 위해 핸들바 테이프를 제거하였습니다.

 

테이블 제거 후에 핸들바에 있는 고무 커버를 위로 올린 후에 케이블 덮개를 분리하였습니다.

 

앞 변속 케이블말단의 케이블 고정 나사를 풀고 케이블 보호캡을 잘랐습니다.

 

핸들바의 케이블 연결 부분을 힘들 주어 당기면 빠집니다.

 

빠진 것이 보이시나요?

 

자전거 내부로 들어간 케이블도 당기면 빠지는데 잘보면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도 보입니다.

 

하우징 튜브는 빼지 않고 내부 케이블만 빼야 합니다.
강철로된 내부 철 케이블만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된 케이블 모습니다.

 

8) 케이블 교체

새로 산 케이블을 핸들바에 넣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붉은색으로 표시된 케이블 말단 연결 홈이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것을 모르고 조립했는데 핸들바를 움직여도 케이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고생하다가 다른쪽 핸들바를 보니 붉은색 부분이 잘 연결되어 있더군요.

핸들바 기어를 최대로 풀었는데 붉은색 부분이 보이지 않으면 드라이버로 돌리면 돌아가요.

저도 처음에 핸들바를 최대로 풀었는데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드라이버로 살짝 미니 보이더라구요.

 

연결홈에 잘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핸들바 기어가 동작해요.

 

변속 외부 케이블은 기존 외부 케이블과 동일한 사이즈로 자르면 됩니다.

 

힘든 부분이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케이블 라우팅 도구를 연결한 모습니다.

그런데 내부로 케이블을 밀어넣는데 케이블 라우팅 도구가 약간 커서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두께가 좀더 작은 케이블 라우팅 도구를 샀었어야 했나봅니다.

 

결국 테이프로 케이블 연결해서 케이블링 했습니다. ㅋㅋ

암튼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를 당기면서 천천히 교체하면됩니다.

 

내부 라우팅만 잘하면 나머지는 금방되더군요.

유튜브를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다시한다고 하면 금방할 것 같아요.

 

핸들바도 유튜브 보면서 다시 감았습니다.

케이블 교체가 어려운 것은 핸들바도 다시 감아야 해서 번거롭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핸들바까지 모두 교체하니 앞 기어도 잘 변속이 되고 너무 좋네요.

자전거샾에서 기어 케이블 교체가 비싼 것은 이런 공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암튼 오늘 느낌점은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입니다. 그런데 다음 번에는 금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도입니다.

ㅋㅋ 맨날 쉽다~ 쉽다하는 군요. 

 

오늘 하루도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살자구요~~~ 화이팅~~~ 입니다.

 

 

 

 

Posted by 제이브레인
,

자동차 배터리가 한달 전 거의 방전이 되었습니다.

시동을 거는데 처음 시동이 걸리지 않았어요~~

순간~~ 아~~ 배터리 방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죠~

정신 바짝 차리고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지만 역시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방전 서비스를 전화를 해야하나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가 한번 인터넷을 찾아보면 길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차량 배터리가 거의 방전이 대처 요령들이 쭉~~ 있더군요.

그 중에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P단을 N단으로 바꾸고 걸면 좀더 잘 걸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뭐~~ 좀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한번 시도해보는 느낌으로 N단으로 바꾸고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시동이 걸리는 거예요~~

앗싸~~~ 따봉~~~ 저는 뭔가 산에서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깃동찬 방법이 있다니~~ 역시 유튜브신은 뭐든 알려주시는구나하고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올려주신 분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자동차 방전 서비스를 부를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허허~~ 이것은 저의 오판이었습니다. 몇 주후에 시동을 거는데 또 시동이 안걸리는 겁니다.

지난번 N단의 마법이 또 재현 되라가는 확신과 함께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 걸리는 겁니다.

뭔가~~ 걸릴 듯~~ 안 걸릴 듯~~ 푸쉬쉬쉬~~ 푸쉬쉬쉬~~~

안 걸리 듯  안 걸릴 듯~~ 쉬쉬쉬~~ 히힝힝~~ 힝힝~~~

N단의 마법이 재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동차 방전 AS를 불렀습니다.

와~~~ 진짜 빨리 오더군요.

10분이 채 안되서 왔습니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어디서 AS 대기하다가 바로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절히 다른 배터리와 연결해주시더군요.

덕분에 금방 시동을 걸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데 AS 기사분이 배터리 교체를 얼마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뭐~~ 연락하면 금방 오시니 인터넷에서 가격 한번 알아보고 교체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원래~~ 뭐 뜯고 분해하고 인터넷 뒤지고 고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더더욱 한번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인터넷을 뒤져보니 새 배터리와 공구를 주고 나중에 폐 배터리와 공구를 반납하는 형태로 인터넷에서 많이 판매하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주문후에 2 ~ 3일 이면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배워보자는 심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 시 배터리 규격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고 했는데 저는 혹시나~ 제가 다른 규격의 제품을 주문할까봐~ 그냥 같은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같은 회사 같은 모델 번호로 주문했다는 거죠.

배터리 주문후에 박스가 온 모습니다.

요런 식으로 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배터리가 있었고 상하좌우 스티로폼과 그안에 배터리 분해/조립 공구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공구는 요~ 2개 입니다.

원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사진을 찍는 것을 까먹었어요.

그래서 쇼핑몰 후기에 있는 해당 공구 사진을 가져왔어요.

 

배터리를 보면 양옆에 청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해당 테이프는 우선 떼지 않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양옆에는 배기구가 있습니다.

해당 테이프를 떼고 움직이다가 배터리가 쓰러지면 전해액이 새어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배터리 장작 후에는 배기구 테이프를 떼어내야 배터리가 정상작동 한다고 합니다.

만약 자동차에 장착 후에도 떼지 않으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장착 후에는 반드시 떼어 내야 한다고 합니다.

암튼~~ 자동차에 장착하러 갈 때는 우선 떼지 않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전 모습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음극(-) 단자 제거

2) 양극(+) 단자 제거

3) 배터리 연결 나사 제거

4) 폐 배터리 제거

5) 새 배터리 청테이프 제거 후 장착

6) 배터리 연결 나사 연결

7) 양극(+) 단자 연결

8) 음극(-) 단자 연결

9) 폐 배터리와 공구 곱게 싸서 반납하기

 

1) 음극(-) 단자 제거

음극(-) 단자를 먼저 제거하래요.

궁금증이 생겨서 확인해보니 양극(+) 단자를 먼저 제거한 상태에서 차체 어느 부분에 닿는 순간 쇼트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잘 보면 음극(-) 단자는 단순하게 되어있는데요.

양극(+)는 커버가 있고 커버를 열면 선들이 많이 연결되어 있어요.

아래 이미지를 보면 양극(+) 커버를 열면 선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양극을 먼저 제거를 했는데 이 것이 차체와 닿는 순간 쇼트가 되면서~~ 뭔가 망가진다는 거죠..

암튼~ 전문가들이 그런가 부다 하면 따라하는 것이 진리이니 음극(-)를 우선 제거했어요.

 

2) 양극(+) 단자 제거

양극은 커버가 덮여져 있는데 손으로 오픈하는 부분을 눌러주면서 열면 됩니다.

차량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차량에 맞게 눌러주면 됩니다.

아마도 직관적으로 느낌이 확 오게 휴먼 인지스틱하게 디자인 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도 그럴 겁니다.

 

그리고 양극(+)는 제거 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아래 이미지의 제가 렌치로 돌리고 있는 저부분만 제거하면 됩니다.

다른 부분 제거하면 안돼요~~ 

저도 처음 음극(-)는 나사가 1개 여서 렌치로 잘 제거를 했는데 양극(+) 는 나사가 여러개 있는 겁니다.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면서 모든 나사를 풀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그럴리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잘 보니 배터리 봉과 연결된 부분만 제거를 하면 된다는 다행스러운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아래 이미지처럼 올바른 1개의 나사만 돌린 후에 잘 제거를 했습니다.

 

3) 배터리 연결 나사 제거

양쪽 배터리 단자 봉 연결 나사를 제거한 후에 자동차 본체와 연결된 나사를 제거해야 합니다.

당연스럽게도 배터리가 견고하게 고정이 되도록 연결 나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 차종은 지금 아래 이미지의 1개의 나사만 제거하면 배터리가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4) 폐 배터리 제거

폐 배터리 제거 시에 배터리가 무거워서 들기 힘들어요.

그런데 배터리 위 부분을 보면 손잡이가 있어요.

아래 이미지처럼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되요. 간단하죠?

손잡이를 위로 올려서 들면 한결 수월하게 들 수 있어요.

역시~~ 인간은 머리를 써야겠죠?

 

그리고 배터리 연결 부분을 보니 구조적을 설계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끝에 잘 만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잘보면 배터리 아래 양옆은 옆으로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사를 풀고 있는 곳과 반대편이 견고하게 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빨간색 박스 2개가 보이죠?

여기에 배터리 하단이 견고하게 고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배터리 장착시에 우측 빨간색 박스 부분에 잘 고정이 되도록 해야 주행 중 배터리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없습니다.

 

5) 새 배터리 청테이프 제거 후 장착

이미지 처럼 청테이프는 꼭 제거 후에 장착해주세요.

배터리 배기구 테이를 안떼면 제성능이 안나오고 배터리가 부풀어서 터질 수가 있데요.

좀~~ 무시무시하네요. 꼭~~ 제거해주세요.

 

6) 배터리 연결 나사 연결

이후 연결은 해체의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7) 양극(+) 단자 연결

8) 음극(-) 단자 연결

9) 폐 배터리와 공구 곱게 싸서 반납하기

배터리를 뒤집어 넣어도 안돼요. 상하가 맞는 방향으로 넣어야 해요.

그리고 폐 배터리 반납시에는 꼭 배터리 배기구를 청테이프로 막아야해요.

만약 배기구를 테이프로 막지 않으면 전해액이 새어 나온다고 하네요.

배달하시는 분들이 지금도 고생하시는데 전해액이 새어 나오면 정말 낭패겠죠?

전해액이 몸에도 좋지 않을 거 잖아요.

그리고 다른 택배 물품에 전해액이 묻으면 택배 기사분들이 배상해야 할 수도 있잖아요.

암특 걱정도 팔자이긴 한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배기구 막을 때는 청테이프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집에 있는 투명 스카치 테이프로 막아봤는데 금방 떨어져요.

불안해서~ 다이소가서 청테이프 사서 배터리 배기구 막고 포장했어요.

집앞에 놓으면 몇일 후에 가져간다고 하네요.

쇼핑몰에 문자도 보내라는 메시지가 있었서 판매자 분에게 이름과 회수요청으로 문자도 보냈습니다.

하하~~~ 오늘은 배터리 교체 중간 중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인터넷 검색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다음번에는 번개불에 콩 구워먹 듯이 금방~ 후다닥~~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암튼 자동차 시동이 우렁차게 걸리는 모습을 보니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카센터에 가서 고치면 금방 교체가 되겠지만 이런 뿌듯함은 느끼지 못하겠죠?

암튼 행복한 하루되세요.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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