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로드 자전거의 앞 변속기가 뻑뻑하고 변속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 변속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튜닝만 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니 앞 변속기의 L, H 조절 나사로 조절을 하면 된다고 해서 확인을 해보니 그래도 영 조절이 되지 않고 변속이 너무 뻑뻑한 겁니다.

유심히 여기 저기 잘 살펴보니 앞 변속기 케이블이 꺽여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잘 보면 핸들에서 자전거 몸통으로 가는 부분인데 항공기의 피로 누적같이 계속적인 꺽임 스트레스를 버티다가 망가진 듯합니다.

얼마전에는 자동차 배터리가 오래되서 교체를 했는데 이번에는 로드 자전거 변속 케이블이 말썽이네요.

집안에 수리를 할 것들이 계속 발생하네요.

사람도 수명이 있듯이 기계도 수명이 있어서 그러겠죠.

로드 자전거도 5년 이상 된 듯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로 수리를 했는데 변속기 케이블 문제는 처음이네요.

집에 있는 물건들이 줄을 서서 이제 자기 차례라고 하나씩 망가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누구 차례냐~~~허허

 

인터넷에 스컬트라 100 변속기 케이블이라고 검색했지만 해당 제품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는 변속기 케이블은 없더군요.

한참을 유튜브 및 여러가지를 검색했지만 정확하게 어떤 모델인지는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자전거 수리샵이 운영이 되는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종류도 많고 사이즈도 제각기이고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인터넷 검색 시 해당 모델의 정비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는 것도 있었으나 그냥 케이블을 교체했다는 식으로 정확한 모델명은 없었습니다.

한참을 찾다가 도저히 찾지 못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변속기 케이블에 있는 라벨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마침 들었습니다.

하하~~ 정말로 변속기 케이블에 라벨이 있던군요.

이런 간단한 것을 계속 인터넷 찾고 생쏘~를 했다니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이런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LEX-SL 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LEX-SL 이라고 검색을 하니 바로 해당 변속 케이블 정보가 나오더군요.

JAGWIRE LEX-SL 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그냥 빨대 플라스틱 안에 강철 케이블이 들어 있는 간단한 구조는 아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LEX-SL Housing(하우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내부에 Linear strands 라는 철심이 들었습니다.
케이블이 많은 장력을 견뎌야 하므로 철심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공기압을 견디고 고속 주행을 버티기 위해 철심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liner(라이너) 가 있는데 오일이 발라져 있기고 한다고 합니다.

매우 미끄러운 플라스틱이고 속선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한다고 합니다.

 

변속기 케이블은 전체적으로 외부에 해당하는 컽선과 속선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가지를 알게되네요.

 

그리고 겉선도 4mm, 5mm 등 여러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LEX-SL 4mm 에 해당 한다고 하네요.

1) 변속 케이블 구매

JAGWIRE LEX-SL 을 국내 쇼핑몰과 알리익스프레스 모두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이 아리익스프레스가 확실히 싸더군요.

그리고 국내 쇼핑몰도 바로 주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직구 형태로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검색 시 HOSE ONLY, PLUS SHIMANO INNER, PLUS JAGWIRE INNER 라고 구분되어 있는 곳이 있더군요.

HOSE ONLY 는 겉선만 파는 것이고

PLUS SHIMANO INNER 는 HOSE(겉선)  + SHIMANO INNER(속선) 이고

PLUS JAGWIRE INNER  는 HOSE (겉선)   + JAGWIRE INNER (속선) 이었습니다.

PLUS SHIMANO INNER 가 가장 비쌌는데 테플론 코딩도 되어 있다고 해서 해당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2) 케이블 커터 구매

집에 있는 니퍼로 케이블을 자르려고 했는데 자르는 면이 고르지 않게되어 자칫하면 케이블을 망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케이블 커터도 구매했습니다.

 

3) 케이블 라우팅 도구 구매

기존 케이블을 교체 시 기존 케이블에 연결하여 수월하게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라우팅 도구라는 것이 있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4)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 구매

스컬트라 100의 경우 앞 변속기 케이블링이 프레임 내부로 한번 들어갑니다.

프레임 내부에 사용하는 미끄러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케이블도 필요합니다.

이름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길어요.

인터넷에서 이 것 검색하느라 고생했습니다.

5) 케이블 장력 조절기 구매

스컬트라 100 에는 앞, 뒤 변속기 케이블 중간에 장력 조절기가 있습니다.

배럴 어저스터 라고도 불리는데 JAGWIRE LEX-SL 이 4mm 라고 하여 해당 규격의 장력 조절기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6) 핸들바 테이프 구매

로드 자전거 케이블을 교체할 때 자연스럽게 핸들바 테이프를 제거하는데요. 

이때 핸들바 테이프도 같이 교체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것 저것 모두 합쳐보니 생각보다 많이 주문하게 되네요. 배보다 배꼽이 클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배워두면 나중에 또 써먹을 것 같고 자전거 정비도 알고 있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는 훨씬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이 반쯤 있는 컵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듯이 뭐~~ 자전거 변속 케이블이 고장났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또하나의 새로운 탐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긍적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뭐가~ 고장날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이 마인드로 한나씩 대처해보겠습니다.

드르와~~ 드르와~~ 내~~ 다 고쳐주꾸마~~~

7) 케이블 분해

드디어 케이블이 도착해서 기존에 있던 케이블을 분리하기 위해 핸들바 테이프를 제거하였습니다.

 

테이블 제거 후에 핸들바에 있는 고무 커버를 위로 올린 후에 케이블 덮개를 분리하였습니다.

 

앞 변속 케이블말단의 케이블 고정 나사를 풀고 케이블 보호캡을 잘랐습니다.

 

핸들바의 케이블 연결 부분을 힘들 주어 당기면 빠집니다.

 

빠진 것이 보이시나요?

 

자전거 내부로 들어간 케이블도 당기면 빠지는데 잘보면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도 보입니다.

 

하우징 튜브는 빼지 않고 내부 케이블만 빼야 합니다.
강철로된 내부 철 케이블만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된 케이블 모습니다.

 

8) 케이블 교체

새로 산 케이블을 핸들바에 넣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붉은색으로 표시된 케이블 말단 연결 홈이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것을 모르고 조립했는데 핸들바를 움직여도 케이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고생하다가 다른쪽 핸들바를 보니 붉은색 부분이 잘 연결되어 있더군요.

핸들바 기어를 최대로 풀었는데 붉은색 부분이 보이지 않으면 드라이버로 돌리면 돌아가요.

저도 처음에 핸들바를 최대로 풀었는데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드라이버로 살짝 미니 보이더라구요.

 

연결홈에 잘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핸들바 기어가 동작해요.

 

변속 외부 케이블은 기존 외부 케이블과 동일한 사이즈로 자르면 됩니다.

 

힘든 부분이 자전거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케이블 라우팅 도구를 연결한 모습니다.

그런데 내부로 케이블을 밀어넣는데 케이블 라우팅 도구가 약간 커서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두께가 좀더 작은 케이블 라우팅 도구를 샀었어야 했나봅니다.

 

결국 테이프로 케이블 연결해서 케이블링 했습니다. ㅋㅋ

암튼 내부 라우팅 케이블 하우징 튜브를 당기면서 천천히 교체하면됩니다.

 

내부 라우팅만 잘하면 나머지는 금방되더군요.

유튜브를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다시한다고 하면 금방할 것 같아요.

 

핸들바도 유튜브 보면서 다시 감았습니다.

케이블 교체가 어려운 것은 핸들바도 다시 감아야 해서 번거롭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핸들바까지 모두 교체하니 앞 기어도 잘 변속이 되고 너무 좋네요.

자전거샾에서 기어 케이블 교체가 비싼 것은 이런 공임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암튼 오늘 느낌점은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입니다. 그런데 다음 번에는 금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도입니다.

ㅋㅋ 맨날 쉽다~ 쉽다하는 군요. 

 

오늘 하루도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살자구요~~~ 화이팅~~~ 입니다.

 

 

 

 

'잡담 > 집안일_뚝딱뚝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배터리 자가 교체 해보았네요~  (1) 2025.03.15
Posted by 제이브레인
,

자동차 배터리가 한달 전 거의 방전이 되었습니다.

시동을 거는데 처음 시동이 걸리지 않았어요~~

순간~~ 아~~ 배터리 방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죠~

정신 바짝 차리고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지만 역시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동차 방전 서비스를 전화를 해야하나하는 고민에 빠져 있다가 한번 인터넷을 찾아보면 길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차량 배터리가 거의 방전이 대처 요령들이 쭉~~ 있더군요.

그 중에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P단을 N단으로 바꾸고 걸면 좀더 잘 걸린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뭐~~ 좀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한번 시도해보는 느낌으로 N단으로 바꾸고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시동이 걸리는 거예요~~

앗싸~~~ 따봉~~~ 저는 뭔가 산에서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깃동찬 방법이 있다니~~ 역시 유튜브신은 뭐든 알려주시는구나하고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올려주신 분에게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자동차 방전 서비스를 부를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허허~~ 이것은 저의 오판이었습니다. 몇 주후에 시동을 거는데 또 시동이 안걸리는 겁니다.

지난번 N단의 마법이 또 재현 되라가는 확신과 함께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 걸리는 겁니다.

뭔가~~ 걸릴 듯~~ 안 걸릴 듯~~ 푸쉬쉬쉬~~ 푸쉬쉬쉬~~~

안 걸리 듯  안 걸릴 듯~~ 쉬쉬쉬~~ 히힝힝~~ 힝힝~~~

N단의 마법이 재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동차 방전 AS를 불렀습니다.

와~~~ 진짜 빨리 오더군요.

10분이 채 안되서 왔습니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어디서 AS 대기하다가 바로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절히 다른 배터리와 연결해주시더군요.

덕분에 금방 시동을 걸었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데 AS 기사분이 배터리 교체를 얼마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선~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뭐~~ 연락하면 금방 오시니 인터넷에서 가격 한번 알아보고 교체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원래~~ 뭐 뜯고 분해하고 인터넷 뒤지고 고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더더욱 한번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인터넷을 뒤져보니 새 배터리와 공구를 주고 나중에 폐 배터리와 공구를 반납하는 형태로 인터넷에서 많이 판매하더군요.

가격도 착하고 주문후에 2 ~ 3일 이면 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배워보자는 심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 시 배터리 규격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고 했는데 저는 혹시나~ 제가 다른 규격의 제품을 주문할까봐~ 그냥 같은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같은 회사 같은 모델 번호로 주문했다는 거죠.

배터리 주문후에 박스가 온 모습니다.

요런 식으로 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배터리가 있었고 상하좌우 스티로폼과 그안에 배터리 분해/조립 공구가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공구는 요~ 2개 입니다.

원래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사진을 찍는 것을 까먹었어요.

그래서 쇼핑몰 후기에 있는 해당 공구 사진을 가져왔어요.

 

배터리를 보면 양옆에 청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해당 테이프는 우선 떼지 않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양옆에는 배기구가 있습니다.

해당 테이프를 떼고 움직이다가 배터리가 쓰러지면 전해액이 새어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배터리 장작 후에는 배기구 테이프를 떼어내야 배터리가 정상작동 한다고 합니다.

만약 자동차에 장착 후에도 떼지 않으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장착 후에는 반드시 떼어 내야 한다고 합니다.

암튼~~ 자동차에 장착하러 갈 때는 우선 떼지 않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전 모습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음극(-) 단자 제거

2) 양극(+) 단자 제거

3) 배터리 연결 나사 제거

4) 폐 배터리 제거

5) 새 배터리 청테이프 제거 후 장착

6) 배터리 연결 나사 연결

7) 양극(+) 단자 연결

8) 음극(-) 단자 연결

9) 폐 배터리와 공구 곱게 싸서 반납하기

 

1) 음극(-) 단자 제거

음극(-) 단자를 먼저 제거하래요.

궁금증이 생겨서 확인해보니 양극(+) 단자를 먼저 제거한 상태에서 차체 어느 부분에 닿는 순간 쇼트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잘 보면 음극(-) 단자는 단순하게 되어있는데요.

양극(+)는 커버가 있고 커버를 열면 선들이 많이 연결되어 있어요.

아래 이미지를 보면 양극(+) 커버를 열면 선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양극을 먼저 제거를 했는데 이 것이 차체와 닿는 순간 쇼트가 되면서~~ 뭔가 망가진다는 거죠..

암튼~ 전문가들이 그런가 부다 하면 따라하는 것이 진리이니 음극(-)를 우선 제거했어요.

 

2) 양극(+) 단자 제거

양극은 커버가 덮여져 있는데 손으로 오픈하는 부분을 눌러주면서 열면 됩니다.

차량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차량에 맞게 눌러주면 됩니다.

아마도 직관적으로 느낌이 확 오게 휴먼 인지스틱하게 디자인 되어 있을 겁니다. 아마도 그럴 겁니다.

 

그리고 양극(+)는 제거 시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아래 이미지의 제가 렌치로 돌리고 있는 저부분만 제거하면 됩니다.

다른 부분 제거하면 안돼요~~ 

저도 처음 음극(-)는 나사가 1개 여서 렌치로 잘 제거를 했는데 양극(+) 는 나사가 여러개 있는 겁니다.

머리가 갑자기 복잡해지면서 모든 나사를 풀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그럴리가~~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잘 보니 배터리 봉과 연결된 부분만 제거를 하면 된다는 다행스러운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아래 이미지처럼 올바른 1개의 나사만 돌린 후에 잘 제거를 했습니다.

 

3) 배터리 연결 나사 제거

양쪽 배터리 단자 봉 연결 나사를 제거한 후에 자동차 본체와 연결된 나사를 제거해야 합니다.

당연스럽게도 배터리가 견고하게 고정이 되도록 연결 나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제 차종은 지금 아래 이미지의 1개의 나사만 제거하면 배터리가 제거가 가능했습니다.

 

4) 폐 배터리 제거

폐 배터리 제거 시에 배터리가 무거워서 들기 힘들어요.

그런데 배터리 위 부분을 보면 손잡이가 있어요.

아래 이미지처럼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되요. 간단하죠?

손잡이를 위로 올려서 들면 한결 수월하게 들 수 있어요.

역시~~ 인간은 머리를 써야겠죠?

 

그리고 배터리 연결 부분을 보니 구조적을 설계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전문가들이 오랜 연구끝에 잘 만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잘보면 배터리 아래 양옆은 옆으로 튀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사를 풀고 있는 곳과 반대편이 견고하게 연결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빨간색 박스 2개가 보이죠?

여기에 배터리 하단이 견고하게 고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배터리 장착시에 우측 빨간색 박스 부분에 잘 고정이 되도록 해야 주행 중 배터리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없습니다.

 

5) 새 배터리 청테이프 제거 후 장착

이미지 처럼 청테이프는 꼭 제거 후에 장착해주세요.

배터리 배기구 테이를 안떼면 제성능이 안나오고 배터리가 부풀어서 터질 수가 있데요.

좀~~ 무시무시하네요. 꼭~~ 제거해주세요.

 

6) 배터리 연결 나사 연결

이후 연결은 해체의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7) 양극(+) 단자 연결

8) 음극(-) 단자 연결

9) 폐 배터리와 공구 곱게 싸서 반납하기

배터리를 뒤집어 넣어도 안돼요. 상하가 맞는 방향으로 넣어야 해요.

그리고 폐 배터리 반납시에는 꼭 배터리 배기구를 청테이프로 막아야해요.

만약 배기구를 테이프로 막지 않으면 전해액이 새어 나온다고 하네요.

배달하시는 분들이 지금도 고생하시는데 전해액이 새어 나오면 정말 낭패겠죠?

전해액이 몸에도 좋지 않을 거 잖아요.

그리고 다른 택배 물품에 전해액이 묻으면 택배 기사분들이 배상해야 할 수도 있잖아요.

암특 걱정도 팔자이긴 한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배기구 막을 때는 청테이프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집에 있는 투명 스카치 테이프로 막아봤는데 금방 떨어져요.

불안해서~ 다이소가서 청테이프 사서 배터리 배기구 막고 포장했어요.

집앞에 놓으면 몇일 후에 가져간다고 하네요.

쇼핑몰에 문자도 보내라는 메시지가 있었서 판매자 분에게 이름과 회수요청으로 문자도 보냈습니다.

하하~~~ 오늘은 배터리 교체 중간 중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인터넷 검색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다음번에는 번개불에 콩 구워먹 듯이 금방~ 후다닥~~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암튼 자동차 시동이 우렁차게 걸리는 모습을 보니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카센터에 가서 고치면 금방 교체가 되겠지만 이런 뿌듯함은 느끼지 못하겠죠?

암튼 행복한 하루되세요.

'잡담 > 집안일_뚝딱뚝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컬트라 100 변속기 케이블 교체  (2) 2025.03.16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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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이 Power Point 인데요.
이 것의 웹 버전이 구글 슬라이드 입니다.
간단하게 뭔가 뚝딱~ 만들 때 좋아요.
Power Point 는 Office 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공짜가 아니잖아요.
라이센스를 사야해요.
그런데 구글 슬라이드는 구글 계정만 있으면 공짜~ 입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것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잘 아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초보 운전자 분들이 있으신 것 처럼요.
얼렁뚱땅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1) Google 계정에 가입한다.

accounts.google.com  접속 후 아래 기본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 이름과 성을 입력
사용할 이메일 주소: 원하는 Gmail 주소 선택 (예: yourname@gmail.com)
비밀번호: 보안이 강한 비밀번호 설정 (대문자, 숫자, 특수문자 포함 추천)
비밀번호 확인: 동일한 비밀번호 다시 입력

그리고 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하면 됩니다.
참고로 구글에서는 전화번호 한 개당 최대 4~5개의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계정 1개만 계속 사용했는데 계정이 추가로 필요했는데 전화번호가 1개인데 어떡해하나 고민했는데
왠걸~~ 전화 번호 한개로 계정을 몇개 더 만들 수 있더군요.
암튼 계정 여러개 필요한 분은 참고하세요.

2) Gmail 에 로그인 후 우측 바두판 모양의 Google 앱 클릭하면 아래로 앱이 펼쳐집니다.

여기서 Slides 를 선택하면 됩니다.

3) 텍스트, 도형 작업

저는 상단의 [텍스트 상자], [도형]을 클릭하여 배열하는 정도만 작업했어요.
생각보다 쉬워요~ 초기 메뉴 들어가는 방법만 알면요~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뭐든 시작해서 Hellow World! 라고 찍는 것이 제일 어려워요.
파이썬, C#, MFC, Java 등도 프로그램 환경 맞추고 Hellow World! 라고 찍는 것이 어렵지 기초하고 나면 
탄력이 붙잖아요.
예전~ EBS 에서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 라고 본적이 있는데
말끝마다. 참 쉽죠~~ 라고 하셨는데~ 어려워 보이는 그림도 처음 기술만 알면 별 것 아니라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암튼~~ 기초를 무시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시작 방법을 알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어요.
암튼 뭐든~ 초기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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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미지는 spellai 로 그렸습니다.

PlayStore 에서 "인공지능 이미지"라고 검색했더니 상단에 몇개가 뜨러라구요.

그중 하나를 선택했죠.

간단하게 제가 어떻게 그렸는지 알려드릴게요.

뭐~ 어떤 분들은 이런 걸 글로 쓰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적어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다운받고 이런 저런 버튼을 눌러봤어요.

이번에 블로그를 하면서 블로그에 정리한 내용은 기억이 잘 나더라구요.

시험 시간에 글씨로 쓰면서 영어 단어 외우잖아요.

그런 것 비슷한 것 아닐까요? 저도 정리에 도움도 되고 기억하는데 도움도 되네요.

이런 것을 1석2조라고 하나요?

1) spellai 를 다운받는다.

 

2) + 버튼을 누른다.

하단 중앙의 + 표시를 클릭합니다.

3) 간편 모델 선택

상단의 [간단모델]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합니다.

저는 밴데이도트를 선택했습니다. 

수퍼맨 코믹 만화 스타일 같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4) 사용자 정의 프롬프트 입력

사용자 정의 프롬프트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상세하게 입력할 수록 거기에 맞는 이미지가 출력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입력했습니다.

털털한 사람 모양의 미치광이 발명가가 쇼핑 카트를 타고 있음, 카트 옆면에는 guruma one 이라고 쓰여 있고 카트에는 system Trading 이라는 책이 있음

 

프롬프트 입력 후에는 [만들기]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짜잔~~ 완성이네요.

 

잘보면 일부 text 는 틀리게 표시되기도 해요.

system Trading 이라고 입력했지만 SYYTEM Trading 이라고 표시되었네요.

버그가 있기는 한가봐요~~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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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한국인 국민 주식이잖아요~ 
저도 많지는 않고 쪼금~ 갖고 있어요
근데 요즘 테슬라가 꼬라 박고 있어요 
아이C~ 내가 산 주식들은 국내 주식이나 미국 주식이나 쌍방으로 코피 터지고 있어요
이제 그만~ 이제 그만~ 반등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 한편 써봤어요
옛날 선비들은 마음에 뭔가 외치고 싶은게 있으면 정자에 앉아 시도 쓰고 풍류도 즐기셨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머스크 형님에게 바라는 마음으로 시 한번 써봤어요
뭐~ 머스크 행님이 이 글을 볼일은 없을 것 같아 주절주절 써봤어요

가요~ 가요~ 머스크 행님 우리 화성가요~
언제가요? 언제가요? 화성 언제 갈끄예요? 내일가요? 모레가요?
갈거예요? 갈거예요? 아니~ 행님 정치인 갈꺼예요?
골로가요~ 골로가요~ 우리 행님 주가가 골로가고 있어요
그만하소~ 그만하소~ 정치인 그만하고 우리 화성가요~
쏘아봐요~이젠 쏘아봐요~ 이제 화성 로켓 쏘듯이 주가 한번 쏘아봅시다~
행님 우리 한번 가입시다~ 

행님은~ 화성 로켓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로봇도 있고~
뉴럴링크도 있잖아요~ 
확~ 그냥~ 막~ 그냥~ 아무튼 많잖아요~

암튼~ 행님~ 멀티플로다가 쭉~ 쭉~ 한번 가보입시다~~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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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주식이 생각못한 이슈로 폭망하는 것을 보고

아~~ 이대로는 안되겠다~~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뭔가~~ 분할 매수~ 분할 매도~또 뭐랄까~~ 매의 눈으로 보다가 칼같은 손절 같은 것 등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전문적으로 켈리의 법칙 처럼 최적의 비율을 찾아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 같은 겁니다.

제가 주식책 정독은 많이 못했지만 이 것저것 들은 것과 유튜브등을 봤던 것들은 좀 됩니다. 하하하~~~

암튼~~ 블로그를 만들 욕망이 팍~ 팍~~ 생겨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진 티스토리는 언제적인지 모르지만 갖고 있었는데 거의 방치에 몇개의 hello world 같은 소스 몇개를 올려두고 방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블로그라도 시작하자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를 깜끔히 정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개발자인데 출퇴근하면서 게임하고 그랬는데 게임도 지웠습니다.

제가 하던 게임은 W모라는 게임인데 인터넷에 광고를 많이 하더라구요.

처음에 아기자기한 아케이드 게임인 줄알았어요.

그런데 설치를 해보니 왠걸~~ 광고와는 아주 다르더군요.

그래도 게임을 일단 설치했으니 한국인의 근면 성실로 한번 끝까지 가보자고 시작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의 무료함이 줄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모되더라구요.

동맹이라는 것도 있어서 주기적으로 이벤트에도 참가해야 했습니다.

어쨌든~ 자꾸 이야기가 삼천포로 가는데요.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자는 욕망으로 동맹도 탈퇴 시키고 게임도 지웠습니다.

원래~~ 게임 접을 때도 다른 사람에게 사정이야기하고 젠틀하게 접는 스타일인데요~~

암튼 아무런 공지없이 게임도 지우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몇 개 써보니 블로그의 문짝에 해당하는 이미지가 없더구요.

이 것 그냥 적당한 무료 이미지로 올릴까~ 생각했는데 무료 이미지 보다는 뭔가~~ 

요즘 대세에 맞는 인공지능 이미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또~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래서 인동 지능 이미지 생성기로 만들어보자~~ 라고 생각을 굳히고 휴대폰 앱을 뒤적였습니다.

그랬더니 몇개 앱이 눈에 띄더군요.

제가 사용한 것은 Spellai  입니다.

제가 광고 받은 것은 아닙니다.

누가 저에게 광고를 주겠어요?

나중에~~ 쪼금~~ 블로그가 커져서 Spellai  에서 광고가 오면~~ 

넢죽 엎드려서 가문의 영광입니다요~ 라고 하겠습니다. 하하~~

암튼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광고를 받으면 광고 받았써용~~ 이라고 하겠습니다.

암튼~~ Spellai 는 광고를 보면 공짜더군요.

거기에 다음과 같이 입력했습니다.

가슴에 대문자로 JB 라고 써있고 뇌가 투명하게 보이는 남자 고양이 로봇이 책상에 앉아서 시스템 트레이딩하고 있는 이미지

그랬더니 이미지를 생성하더군요.

 

정말로 말~ 발로 그렸네요~~~

하하~~~ 대 인공지능의 시대입니다.

 

 

Posted by 제이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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